[보험, 그때 그 이야기 #13]
주부 혜진 씨는 몇 년 전,
“10년 뒤에 보험료 전액 환급된다”는 말에 혹해
환급형 보험에 가입했습니다.
“어차피 나중에 받을 거니까,
그냥 저축이라 생각했죠.”
그런데 막상 만기가 다가오자,
환급받는 금액이 생각보다 적었습니다.
게다가 해지하면 해지환급금은
납입금보다 적고,
중간에 보장을 제대로 받지도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험인 줄 알았는데,
그냥 수익률 낮은 저축 같았어요.”
상담을 다시 받으면서 깨달은 건,
환급형은 보험료의 대부분이 ‘적립’에 들어가고,
정작 보장에 쓰이는 금액은 적다는 점이었습니다.
지금은 순수보장형 상품으로 바꾸고,
저축은 따로 분리해서 관리하고 있다고 하네요.
[오늘의 포인트]
환급형 보험은 환급금이 있는 대신 보장 효율은 낮을 수 있음
중도 해지 시 손해가 큽니다
보장은 순수보장형, 저축은 따로, 목적을 나누는 게 현명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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