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그때 그 이야기 #03]

 

직장인 준호 씨는 결혼을 앞두고

처음으로 보험 상담을 받았습니다.

 

“혹시 과거 병력 있으세요?”라는 질문에

잠시 머뭇거리다,

 

3년 전 우울증 치료 사실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되겠지 싶어

그대로 가입을 진행했죠.

보험도 무사히 가입 완료.

 

하지만 6개월 뒤,

갑작스런 사고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보험금을 청구하자 *

*보험사에서 ‘계약 해지 통보’**가 날아왔습니다.

 

“고지의무 위반이랍니다.

우울증 치료를 말하지 않은 게 문제였대요.”

 

그제서야 보험 약관에 있던

**‘고지의무’**가 얼마나 중요한 건지 알게 되었죠.

 

결국 보험은 해지되고,

병원비는 본인이 모두 부담해야 했습니다.

 

“속인 게 아니라, 몰랐던 건데…
그 뒤로 보험 상담 받을 땐,

작은 것도 꼭 다 말해요.”


[오늘의 포인트]

보험 가입 시 고지의무는 절대 소홀히 하지 말기

과거 병력, 치료 이력은 ‘신뢰 계약’의 핵심

말하지 않으면, 나중에 보장을 못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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