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그때 그 이야기 #02]

 

30년 넘게 분식집을 운영해온 영자 씨.

 

늘 하던 대로 가스불 위에 어묵 국물을 올려놓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가게에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올랐습니다.

 

가스 밸브가 느슨해지면서

작은 불씨가 벽으로 옮겨붙었고,

결국 작은 화재 사고로 번졌습니다.

 

천만다행으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벽지, 천장, 조리도구는 몽땅 새로 해야 했고,

장사는 한 달 넘게 중단될 수밖에 없었죠.

 

그때 문득 생각난 게,

예전에 들었던 화재 배상책임 보험과

휴업 손실 보장 보험이었습니다.

 

“어디까지 보장되나 싶었는데…

보험금이 나오더라고요.”

 

원상복구를 위한 수리비 800만 원,

그리고 휴업으로 인한 손실보전금 400만 원이 지급됐고,
그 돈 덕분에 임시 휴업 중에도

직원 월급과 고정비를 낼 수 있었죠.

 

“그 보험 없었으면, 그냥 접었을지도 몰라요.

고맙고 또 고마웠죠.”


[오늘의 포인트]

1. 자영업자는 리스크에 더 민감해야 해요

2. 화재, 사고, 휴업… 보험은 장사 계속할 수 있는 버팀목

3. 나중이 아니라 지금 준비하는 게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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