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그때 그 이야기 #09]

이 나이에 무슨 보험이야...”

 

항상 병원비를 본인이 부담하던 72세 어머니는

이제와 보험은 늦었다고 생각하셨습니다.

 

그런데 딸 은정 씨는

'고령자 전용 보험' 상품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심스럽게 상담을 받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조건이 까다롭지 않더라고요.”

 

의료심사 없이 가입 가능한 간편심사 보험부터

, 치매, 골절 등 시니어에게 꼭 필요한

특약 중심의 플랜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죠.

 

어머니는 결국 간편심사 건강보험과

치매 진단보험에 가입하셨고,

며칠 전 골다공증 관련 골절 진단으로 병원에 입원하셨을 때,

입원일당과 치료비 일부가 보험금으로 지급되었습니다.

 

보험은 젊을 때만 드는 줄 알았는데, 나도 도움을 받는구나

그날 어머니는 조용히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병원비 걱정 안 하니까, 너도 마음이 편하지?”


[오늘의 포인트]

60세 이후도 가입 가능한 보험 많습니다

간편심사형 보험은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도 가입 가능

부모님에게 꼭 필요한 보장만 골라 작게 시작해도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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